인턴

의료인 면허 발급 진행상황 생생 수기

가브리엘v 2019. 3. 2. 11:0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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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-2-22 의료인 면허 발급용 서류 3개(의사진단서 + 졸업 증명서 + 면허 신청서) 우체국 등기로 발송

 

2019-2-25 우체국 등기번호 확인해보니 도착했다고 떴으나 국시원 홈페이지에는 아직 서류 미접수로 떴었습니다.

 

2019-2-25 국시원에 전화했으나... ㅋㅋㅋ

여기도 2~3월에 면허 발급 신청이 엄청 밀린다는데 전화도 안받고 끊어버리기도 하고 난리도 아니었네요.

사무직 직원들도 직원들이지만 상담사분들도 참 고역이었겠어요.

어쨌든 이 때는 도착한 서류가 전산 상에 등록되는데 1주일이나 걸린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

 

2019-2-27 퇴근하고 심심해서 국시원 홈페이지 조회해보니

일사천리로 진행되어서 면허증 발급 란에 "보건복지부에 발급신청되었습니다"(?) 라고 떴었습니다.

 

2019-3-1 드디어 면허 발급!! 이 때부터 보건복지부 사이트

https://lic.mohw.go.kr/login/login.do?THROW_URL=/mypage/lcnsInfo.do&MENU_ID=M-01-01

에 들어가시면 면허번호를 조회 할 수 있습니다.

 

 

전체적으로 보아하니 걸리는 시간은 1주일 좀 넘게 걸리는 것 같아요.

서류에 문제가 없다면 알아서 처리해 주니 그냥 잊고 있으면 알아서 등록한 주소로 도착할 것 같습니다.

아마 지금 주말이니까 다음주중에 면허증 발송 되겠네요 ㅎㅎ

이제 정식 면허가 있는 의료인으로써의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.

 

인턴하시는 분들 병원에 3/1 까지 면허증 사본 제출해야한다고 겁먹으셨을텐데 전국 모든 병원 공통 며칠 늦어지는 건 상관 없다고 합니다.

저도 전혀 지체 안하고 바로 신청했는데 벌써 삼일절 넘었는걸요...

 

그런데 이게 아이러니한게 국시원에서 일처리하는 순서에 따라 그런건지 택배기사 분이 거기에 놓아둔 순서대로인지는 모르겠지만

같은 날 접수한 제 친구와도 면허번호가 100번호 이상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.

심지어 며칠 좀 지나서 접수한 친구와는 500번 이상 차이나요;;;;

 

엄청나지 않습니까 의료인의 숫자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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